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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특수여객조합,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차고지 문제, 구급차와 업권 분쟁 해결에 총력”

[교통신문] 서울시특수여객조합(이사장 정관욱)이 지난 26일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2020년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0년 예산안 및 조합비 인상안을 상정했다.

이날 총회에선 2019년 세입·세출 대차대조표, 수입·지출 예산 집행현황 등 승인의 건,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비 인상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위임하기로 의결됐다.

이날 총회에선 서울조합 모범 운수종사자 서울시장 표창 수여식과 특수여객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선태 (주)대신장묘 대표, 김인태 진흥리무진 대표, 이만철 수도특수여객 대표, 정동주 신강산특수여객 대표, 서병혁 보람정보산업(주) 과장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권형진 (주)대신장묘 사원, 백영렬 우리특수여객 대표, 김승진 (주)코리아에프씨캐딜락 사원 3명이 조합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관욱 이사장은 “ 작년에 열심히 노력해서 2020년 1월 9일 서울시 특수여객 상향조정 조례 개정 숙원사업을 이뤄냈고, 올해는 현재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더 부단히 차고지(탄천 공원화에 따른 대체 차고지 확보 및 특수여객도 인접 시·군 지역에 차고지 설치 허용) 문제와 구급차와의 업권 분쟁 해결에 총력 매진할 것을 약속했고,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지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 김정규 기자 - 2020.5.27.(수)